소방안전관리자 1급 합격 후기!!

오늘은 소방안전관리자1급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고 합니다.

사실 이런 자격증이 있었는지도 몰랐고, 학점은행제를 시작하면서 좀 더 빠르게 졸업에 다가가기 위해 알아보던 도중!! 무려 ​​20학점!! 거기에 5일만 공부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자격증을 준다니!! 안할 이유가 없었다.

6.24~6.28일간의 일정이라 직장에 미리 말해놓고 편하게 다녀왔다.

소방원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,
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많이 오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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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수업내용은 처음에 못따라갈 정도로 진도빼는게 빨랐고.. (5일안에 책 한권을 끝내야하니..) 최대한 집중해서 들으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

실습은 그닥 어렵지 않고, 무지 잘 돼 있다고 느꼈다.
그리고 실습은 강의시간에 이루어지므로 99%합격이라고 감히 말해보고 싶다 ! ( 조 나눠서 들어감 9개조가 있어서 123/456/789 이런식으로)

다른조가 실습할때 실습 아닌 조는 강의실에서 자율학습을 했으며 꿀팁이랄게..
나는 5조였는데 점심시간이 12~13시까지다..(구내식당 없음)
근데 저 시간에 나가면 다른사람들이랑 편의점에서 자리경쟁하고 그래야돼서 시간봐서 나가서 먹고옴..

수업은 진짜 빡세다고 느꼈다.. 안쉼.. 정말 17:50까지 꽉꽉 채우고 풀수업임..

5일동안 매일 저렇게 지냈다 생각하면 될 듯 싶다

이제 다들 궁금해 하는 시험관련얘기인데

우선!! 문제유출이 안된다는점! 강사들이 문제 안찝어준다는점..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점이다..

1급같은 경우엔 4시부터 1시간동안 시험보는거라 커닝방지를 위해 자리도 바꾸고..오로지 실력과 운에 맡겨야함..

1과목, 2과목으로 나눠져서 25문제씩 총 50문제를 보는데
저 같은 경우엔 1과목에 비중을 두었다.
왜냐면 2과목이 외워야할게 너무 많았고.. 합격만 하면 됐기에!!

달달달 외웠다기보다 책을 많이 자주 봤다
옆 사람은 프린트물도 있었고.. 형광펜으로 예쁘게 칠했지만.. 난 오로지 샤프로 벅벅 .. (나중엔 1과목 벌금관련 범위는 글씨가 안보이더라..)

시험볼때 다 풀면 나갈 수 있는데
아마 첫번째로 나간 기억이 난다. 나가서 책봄 ㅋㅋ
그리고 시험 끝나고 들어가니 이름이 호명되면서.. 행정실로 가라는데 (수첩비(?) 만원을 더 내야했었다)
다른 사람들이 와..부럽다 이러고 봄

그리고 합격자들만 남아서 수첩받고 집에 가면 끝이다!!

수강인원 90명이 다 찬걸로 알고있는데 막상 합격률은.. 30명정도밖에 안되더라.. 그중에 당첨돼서 기분이 좋지만!! ㅎㅎ

소방안전1급 준비하면서 진짜 잠도 잘 못자고 책만봤는데 합격해서 좋고 물론 20학점 챙겨서 더 좋았다 !!

아! 팁이라 할건 아니고 그 다른 분 요약정리한게 있는데 사실 이것만 봐도 합격할수있겠다라고 생각듭니다

혹시 준비하시는분이나 하려고 예정중인 분들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.

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~~!